반갑다. 2018년

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면 우여곡절 많았고, 덕분에 많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 비교적 넓은 spectrum 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한다. 다만, 항상 그 깊이에 대해 의구심이 남는다. 열정으로 사놓아 다 읽지 못한 책들, 임시 대기중인 기술 관련 작성글들도 여럿있다. 결국엔 나 자신의 앞서가는 마음을 몸은 못 따라 갔나보다. 메타인지 부족을 많이 체감한다.

새로 맞이한 18년에는 프로그래머로써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. 앞으로 조금 집중해서 풀어가고자 하는건 아래와 같다.

  • 알고리즘 공부
  • 디자인 패턴 공부 (GOF의 디자인 패턴 책좀 끝내자 !)
  • ES6 공부
  • ReactJS 연재

추상적인 내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하여, 구글 캘린더에 일정을 등록했다. 위 목차와 관련된 책들을 모두 구비되어있어 따로 준비할 것 들도 없을 것 같다.

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습득한 지식들이 어느 시점에 가면 불필요할 것 이다. 기술이란 항상 바뀌는 것이며, 그 기술의 탄생배경과 정말 해결하고자하는 철학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. 좀 더 문제의 본질을 알고있다면 각기 변하는 기술의 파도에 서핑하며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.

올 한해는 성장의 해가 될 수 있길 소망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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