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기력

설레던 모든 것 들이 이제 더 이상 내게 아무 의미 없다.

무엇이 그리 좋아 저렇게 해맑을 수 있을까.

같이 웃고 있지만 난 이 웃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이 익숙지 않다.

나와 다른 네가 익숙지 않다.

매일 밤 불행했던 기억들은 다시금 내게와 지친 마음을 괴롭힌다.

나 또한 너네처럼 해맑은 시절이 있었고, 나 역시 가슴 뛰는 일들이 있었는데

내 마음은 이미 검게 물들어 그대들의 마음 또한 검게 비치는구나.

안 좋은 기억들은 본래 잊혀진다고 하는데, 그래서 난 지난 5년간의 기억이 없다.

앞으로의 기억들 또한 보장 못 할 거 같다.

아직은 게속 더 더러운 길을 걸어야되니깐, 버텨야되니깐, 올라가야되니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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